공부/기본 이론

Slog로 안 찍는 이유 by 맷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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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씨네마토그래퍼 맷 존슨! Sony A7s2와 FS5, 그리고 Slog에 대한 친절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sony picture profile에 대한 설명입니다. 맷 존슨의 favorite은 변형한 Slog3! (엄밀히 따지면 Slog3는 아니다) 턱수염이 매력적인 맷 형의 얘기를 들어봅시다~!


My Favorite Picture Profile For the Sony A7Sii, FS5, and a6300 (MattFlat)

[01:44]

웨딩 영상 작가인 맷 형은 실내 실외를 포함안 각각 다른 조명 조건에서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픽쳐 프로파일을 찾고자 한다.


-그런 맷 형에게 slog는 좋은 옵션이 아니라는데??


[02:00]

왜냐하면!

-A7S2는 8비트 레코딩 하는 카메라라서,,,


1) slog로 찍고 후보정 할 때, 하이라이트에 벤딩이 생긴다. (ex: 하늘)

2) slog로 찍으면 iso 1600에서 시작해야 한다.  특히 조명에 대한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ex: 햇빛이 쨍한 야외 씬)을 만나면 높은 iso 시작 지점은  상당히 불리하다.

3) slog 특성상 거의 클리핑 하기 직전까지 노출을 높여(노출 오버로) 촬영해야 하는데 웨딩처럼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순식간에 노출 조정해야하는 맷 형에게 그건 곤욕이란다.

4) 웨딩 촬영은 때때로 어두운 실내에서 촬영하게 마련인데, 그럴 때 slog가 주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는 쓸모가 적다.


-그래서 맷형은 하나의 프로파일을 소개하려 한다!


[03:40]

1) 픽쳐 프로파일 8번을 찾는다.

2) 하위 메뉴에서 감마만 slog3에서 gamma만 cine4로 바꿔주자.

3) 나머지는 있는 그대로 놔둔다.

->이 셋팅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04:45]

1) iso 시작 지점이 1600이 아니고 200이다!

2) slog일 때 보다 이미지가 덜 플랫(flat)하다.  그러니  white balance와 exposure 측정이 유리하지!


[5:50]

픽쳐 프로파일을 수정해서 쓰더라도 디스플레이 어시스트 기능(slog를 rec709 상태로 보여주는 것)은 사용할 수 있지만 상당히 채도를 높여 보여주는 경향이 있으니 켜고 쓰는 걸 권하지는 않는다.  이따금씩 white balance를 체크하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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