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숙소에서 푹 쉬다보니 저녁이 되었다.
우리는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고성하면 고기지!!!!"하고 찾아낸, 속초 갈비 맛집.
<송가네 갈비촌>을 소개할까 함. 가는길에 JMT으로 소문난 빵집인 <봉브레드>도 들러보기로 함
<송가네 갈비촌>과 <봉브레드는> 이 곳에 있다.
영랑호와 청초호 사이
먼저 속초에서 유명한 빵집인 <봉브레드>를 들렀음
주차장은 매장앞에 4대정도 세워둘 수 있을정도로 매우 협소했다
우리는 저녁 7시쯤 도착을 했는데, 늦게온 편인지 남은 빵이 '마늘바게트'밖에 없었다..
봉브레드에서 제일 인기 있는 빵은 마늘바게트이지만, 우린 다른 빵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쓰..
아쉬운대로 마늘바게트만 사고, 숙소에서 먹기로 함!
그리고 송가네 갈비촌으로 고고싱!!!!!
간판샷
김경식, 사유리도 반한 송가네 갈비촌임
최상급의 고기만을 손수 수제작업 하여 판매하신다는 자부심이 엄청나심... 그 만큼 맛이 있어야할텐데!!
우리는 생양념갈비 2인분을 시켰다.
왼쪽아래의 소스가 조금 특이했는데, 설명하기 힘듦...
한약맛이 났던 것 같다. 거부감은 없었음
양념에 푸우우욱~ 재워진 양념갈비가 나오고!!!!
이곳은 참 편했던게,
직원분들이 테이블마다 돌아다니시며 직접 갈비를 구워주심. 우린 그냥 집어먹기만 하면 되는 것임
(과한 친절처럼 느껴져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음.)
'양념이 정말로 깊게 베어있다.'
숯향 제대로나고, "최고급 갈비는 이런 맛이구나" 했음, 먹는 내내 감탄 연발...
동네 갈비집과는 차원이 달랐다.
속초오면 '꼭 와야 할 존맛집'임
우린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차로 5분이면 가는 '영랑호'를 산책함!
비온 뒤라 선선하기도 했고, 어둡기도 해서 금방 숙소로 복귀했지만 좋았음.
오늘도 몽이로 마무리